사실 매일같이 tag 시스템을 사용하고 그저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진지하게 생각해보니 이게 꼭 좋기만 한건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처음 tag을 접한건 그 전이겠지만 처음으로 tag 시스템의 유용함을 느낀건 gmail. 그 전까지는 많이 쓰지도 않았고 별로 유용함은 느끼지 못했다.
실제로 tag 시스템은 모두를 위한 컨텐츠에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
tag은 카테고리와 검색의 중간 어디쯤에 있다.
일단 카테고리와 비교해 보자면 카테고리의 애매한 구분을 벗어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일단 +. 어느날 축구경기를 보러 간 내용을 글로 쓰면 나는 과연 이 블로그의 어느 카테고리에 넣을지 잠시 고민하게 된다. culture-soccer, 또는 life-some day. 내 블로그의 경우라면 내 나름의 기준이 있기 때문에 선택하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는다. 하지만 공용사이트라면? 나는 내 나름의 기준이 있지만 타인에게 같은 기준을 기대할 수는 없기 때문에 같은 컨텐츠를 찾으면서도 어디서 찾아야 할지 엇갈리게 된다. 그러나 tag라면 대체로 공통적인 무언가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위의 예라면 soccer정도?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카테고리와는 달리 정형화된 단어가 없기 때문에 같은 그림에 tag을 달아도 soccer, football, soccer game, soccer games등 여러 tag이 나올 수 있다는게 문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태터 같은 경우는 이올린을 활용해 밑에 리스트를 보여주고 있지만 어느정도 사용해본 결과 비슷한 tag이 많기는 마찬가지.
검색과 비교해 보면 또 다른 결과가 나온다. 그냥 검색을 할 경우 쓸데 없는 정보가 많이 걸리게 된다. 예를 들면 진짜 "축구경기"를 검색하고 싶은 사람이 지금 이 글을 보게 되는 경우. 하지만 tag은 기본적으로 "이 글은 xx와 관련된 글"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에 "축구경기"라는 tag을 찾으면 전혀 관련없는 이런 글이 걸리지는 않는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 역시 성립한다. A라는 가수가 B의 앨범에 피쳐링으로 참여했다. 라는 글이 있을때 B의 앨범 리뷰 글이라면 나는 A의 이름을 tag에 올리지 않는다. 하지만 누군가는 A가 참여한 곡들을 다 찾고 싶어서 A라는 키워드를 들고 찾을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럴 경우 검색이 tag에 비해 유리하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태터에는 이 세가지를 다 포함하고 있다.
뭐 쓰이는건 그렇게 쓰이고 있는데, 내가 생각하는 tag의 활용은 역시 개인용 내지는 소그룹용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남이 붙인 tag은 아무리 잘 써봐야 도움이 별로 되지 않는데 반해서 내가 쓰는 tag은 효용가치가 크다. 그래서 처음에 gmail을 써보고 tag에 대한 강한 인상을 느꼈는지도 모른다.(물론 gmail에선 label이란 이름으로 불리지만 tag이나 label이나-.-)
하지만 또 그런 용도로만 tag을 한정시키기엔 뭔가 조금만 보완을 해서 잘 써먹을 방법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결론은 2년 뒤쯤이면 나올까?
처음 tag을 접한건 그 전이겠지만 처음으로 tag 시스템의 유용함을 느낀건 gmail. 그 전까지는 많이 쓰지도 않았고 별로 유용함은 느끼지 못했다.
실제로 tag 시스템은 모두를 위한 컨텐츠에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
tag은 카테고리와 검색의 중간 어디쯤에 있다.
일단 카테고리와 비교해 보자면 카테고리의 애매한 구분을 벗어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일단 +. 어느날 축구경기를 보러 간 내용을 글로 쓰면 나는 과연 이 블로그의 어느 카테고리에 넣을지 잠시 고민하게 된다. culture-soccer, 또는 life-some day. 내 블로그의 경우라면 내 나름의 기준이 있기 때문에 선택하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는다. 하지만 공용사이트라면? 나는 내 나름의 기준이 있지만 타인에게 같은 기준을 기대할 수는 없기 때문에 같은 컨텐츠를 찾으면서도 어디서 찾아야 할지 엇갈리게 된다. 그러나 tag라면 대체로 공통적인 무언가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위의 예라면 soccer정도?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카테고리와는 달리 정형화된 단어가 없기 때문에 같은 그림에 tag을 달아도 soccer, football, soccer game, soccer games등 여러 tag이 나올 수 있다는게 문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태터 같은 경우는 이올린을 활용해 밑에 리스트를 보여주고 있지만 어느정도 사용해본 결과 비슷한 tag이 많기는 마찬가지.
검색과 비교해 보면 또 다른 결과가 나온다. 그냥 검색을 할 경우 쓸데 없는 정보가 많이 걸리게 된다. 예를 들면 진짜 "축구경기"를 검색하고 싶은 사람이 지금 이 글을 보게 되는 경우. 하지만 tag은 기본적으로 "이 글은 xx와 관련된 글"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에 "축구경기"라는 tag을 찾으면 전혀 관련없는 이런 글이 걸리지는 않는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 역시 성립한다. A라는 가수가 B의 앨범에 피쳐링으로 참여했다. 라는 글이 있을때 B의 앨범 리뷰 글이라면 나는 A의 이름을 tag에 올리지 않는다. 하지만 누군가는 A가 참여한 곡들을 다 찾고 싶어서 A라는 키워드를 들고 찾을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럴 경우 검색이 tag에 비해 유리하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태터에는 이 세가지를 다 포함하고 있다.
뭐 쓰이는건 그렇게 쓰이고 있는데, 내가 생각하는 tag의 활용은 역시 개인용 내지는 소그룹용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남이 붙인 tag은 아무리 잘 써봐야 도움이 별로 되지 않는데 반해서 내가 쓰는 tag은 효용가치가 크다. 그래서 처음에 gmail을 써보고 tag에 대한 강한 인상을 느꼈는지도 모른다.(물론 gmail에선 label이란 이름으로 불리지만 tag이나 label이나-.-)
하지만 또 그런 용도로만 tag을 한정시키기엔 뭔가 조금만 보완을 해서 잘 써먹을 방법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결론은 2년 뒤쯤이면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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