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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9/24 박기영, 이승기, 쿤타&뉴올리언스 by 알비 (4)
박기영 - 6집 Bohemian

사실 박기영의 모습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건 첫인상이다. 긴 생머리를 늘어뜨리고 "괜찮아~"를 외치던 모습. 그 모습이 너무도 인상적이었기에 항상 그런 모습을 기대했다. 하지만 그 앨범 이후, 그 곡 이후 더이상 그런 모습을 보긴 힘들었다. "Blue Sky"정도가 잠깐 그런 모습이었을까? 이번 앨범도 말랑말랑하다. 뭐 나쁘진 않지만 기대한 모습이 나오지 않아서 안타깝다고 할까? 그냥 평범한 발라드 앨범이라는 느낌.

이승기 -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 때

리메이크 붐을 타고 이승기가 리메이크 앨범을 냈다. 수록곡 목록만 보면 정말 좋은 앨범이다. 특징이 있다면 다 여가수들이 불렀던 노래라는 점. 이승기가 그리 노래를 못하는 가수도 아니고 여가수들의 곡을 리메이크해서 다른 느낌을 준 것도 좋은 것 같다. 하지만 문제는 타이틀곡이 "제발"이라는 것. 꼭 갓 스무살 짜리가 "My Way"를 부르는 듯한 느낌이다. 사실 "제발"은 노래 자체가 좋기 보다는 그 애절한 느낌 때문에 좋은건데... 뭐 그 외에는 그럭저럭 들을만 하긴 하지만 역시나 전체적으로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은 떨칠 수가 없다.

쿤타&뉴올리언스(Koonta & Nuoliunce) - 1집 Koonta In Nuoliunce

어디 있다 튀어나온 애들인지는 모르겠지만 흥겹다. 특히나 1번 트랙 "Skibba Labba"는 예술이다. 안그래도 각종 타악기에 필받아 있는 요즘 퍼커션만으로 만든 이런 곡은 느낌이 확실하게 온다. 그리고 마지막 Outro도 멋지다.
쿤타와 뉴올리언스 둘로 이루어져 있는데 앨범 제목도 센스 있다. 하지만 뉴올리언스라니 왠지 재즈나 뭐 어쨌든 New Orleans와 관계가 있는 음악을 할 것 같지만 앨범을 들어보면 레게다. 대체 저 이름에는 무슨 뜻이 있는지 살짝 궁금해진다. 계속 관심이 갈 것 같으니 듣다 보면 알게 되겠지 ㅎㅎ
어쨌든 딱히 누구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기 힘든 독특한 느낌의 음악이고 레게라고 말은 했지만 레게라는 말 만으론 좀 설명이 부족하게 느껴진다.
2006/09/24 20:48 2006/09/24 20:48
알비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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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날굴 2006/09/25 20:34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난 이승기는 영 -_-

    • 알비 2006/09/26 01:12  편집/삭제  댓글 주소

      응-.- 솔직히 애가 정이 안가-.-;; 가만히 노래 부르는거 들으면 딱히 못부르는게 아닌데, 그냥 듣고 있으면 별로...

  3. 2006/09/27 04:46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이승기도 x맨을 통해서 무럭무럭 자라난 케이스 중에 하나지 ㅋ
    이승기 노래 잘부르는데 뭐~ '하기 싫은 말' 좋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