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 FM, FifaM

2006/10/19 14:09 / Culture/etc
써놓고 몇번 고쳐볼까 하면서 못 올린 글인데=.= 오늘 FM2007이 발매되어서 시간에 밀려 그냥 올림__;;
FM2007은 몇번 해보고 리뷰를=.=;

CM, FM, FifaM 정식명칭은
Championship Manager
Football Manager
Fifa Manager(독어판은 Fussball Manager)
전부 축구 매니지먼트 게임인데 간략히 역사를 설명하자면
태초에 CM이 있었으니=.=; 거의 독보적인 축구 매니지먼트 게임이었는데 2004년 이후 제작사와 유통사가 갈라서면서 제작사(SiGames)는 게임 엔진을... 유통사(Eidos)는 CM이라는 이름을 나눠가졌다. 그러고 있는동안 EA에서는 Total Club Manager라는 이름으로 같은 장르의 게임을 만들었고 2006년 Fifa Manager로 이름을 바꾸어 지금의 CM, FM, FifaM의 3각구도가 형성되었다.
각각 씨엠, 에펨(풋매), 피매 라는 약어도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이 중에 CM은 사실상 플레이 엔진이 이제 시작단게이고, 또 해보진 않았지만 스샷이나 해 본 사람들의 평가를 보면 확실히 한 수 아래인듯 하여 패스하고...

FM과 FifaM의 가장 큰 차이는 일단 초점을 어디에 맞추었는가에 있다. 앞에 말했듯 FifaM의 원래 이름은 TCM(Total Club Manager)이었다. 축구에서 Manager라는 것은 보통 감독을 의미하는데 TCM이란 이름을 붙이고 축구팀 자체를 운영하게 만들었다. 반면 FM은 감독의 역할만 충실하게 구현했다.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FM에서 내세울 수 있는건 역시나 최고의 DB! 뭐 선수들의 능력을 수치화 하다보니 아무래도 정확하다 그렇지 않다 단정짓기는 힘들지만 적어도 다른 두 게임은 비교도 할 수 없을만큼 방대하고 상대적으로 정확한 데이터베이스를 자랑한다. 전 세계에 퍼져있는 스카우터(라고 표현하고 싶다.)들이 자국내지는 인접국 선수들과 리그에 대한 정보를 보내기 때문에 적어도 선수 구성이나 리그 구조 등은 거의 정확하다.(물론 우리나라의 상무같은 처치곤란의 경우도 있겠지만=.=;;;; 그래서 상무는 제대로 구현이 안되있지만 이건 진짜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FifaM에서 내세울 수 있는건 역시 3D match! FM이 문자중계-2D화면 중계로 발전하는 동안 FifaM은 EA답게 Fifa의 엔진을 이용해 3D match로 구현했다. 사실 다른 모든 면에서 FM에 뒤진다고 생각하면서도 FifaM에서 눈을 뗄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다. 우리팀 선수들이 뛰는 모습을 진짜로 볼 수 있다는 사실은 정말 큰 매력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은 FM의 손을 들어주고 싶은게... 기본적으로 선수들의 움직임이 다르다. FifaM의 경우 주변에 상대선수 하나도 없고 공은 골라인으로 벗어나기 직전인데 굳이 수비가 밖으로 차서 코너킥을 만든다던가 하는 상황이 너무 많이 발생한다. 패치 나오기 전 가장 짜증냈던것 중 하나가 프리킥을 차면 거의 항상 offside 판정이 나는 것. 뭐 굳이 프리킥 상황이 아니라도 offside판정이 이상하긴 했지만 실제로는 프리킥 상황에서 offside가 잘 발생하지 않고 또 직접프리킥이 골로 연결된 상황에서 offside로 취소되는 상황은 거의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데 이건 하루 게임하면 offside로만 골이 몇개씩 취소되니... 약간 삼천포로 빠진 얘기를 돌려서... 어쨌든 그런 식의 움직임이 보인다는 것은 아직 게임 엔진이 미숙하다는 것.

그리고 또 전술 이행도가 다르다고 할까? FM의 경우 이리저리 하면 되겠다는 생각으로 선수들에게 전술을 부여하면 완벽하게는 아니라도 대체로 비슷한 전술 수행을 한다. 하지만 FifaM의 선수들은 분명 전술을 수정하면 뭔가 변하긴 하는데 전혀 예상과는 다른 방향으로 변한다. 사실 이게 FifaM을 다시 버리고 FM으로 돌아오게한 주된 원인.

사실 FifaM이 더 낫다고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얼마 없다. 위에서 말한 3D match 외에 경영시뮬적인 요소가 있어서 youth camp를 세운다던가 경기장이나 부대시설 건축 등을 할 수 있다는 것. 능력치가 1~100이라 좀 더 다양한 능력치의 선수가 있다는 것 정도.
반면 FM은 위의 장점 외에 셋피스 시에 각 선수들에게 롤을 부여할 수 있고, 감독이 된다는 현실적인 일을 하기 때문에 내가 시도한 선수 영입이 구단의 반대로 무산된다던가 하는 어이 없는 일도 발생한다. 또 FifaM에는 Work Permit과 같은 기본적인 부분도 구현되지 않은 반면 FM에는 2부리그에는 23세 이상 자국선수 최소 몇명이 포함되어야 한다던가 하는 세세한 부분까지 구현해 놓았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우리나라 상무와 관련된 부분을 제외하고는 다 있다고 생각해도 무방할 정도다.

두 게임이 다른 방향을 지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FM에도 FifaM에 있는 것 하나를 가져왔으면 하는게 있는데 그건 바로 돈 많이 벌어서 최하위 리그에 아마츄어 팀 창단하기!

뭐 이래저래 잡설은 길었으나... 둘 다 매력있는 게임이다. 둘 다 해본 결과 FM을 택하긴 했지만 FifaM역시 즐거운 외도였고, 앞으로도 새 버젼이 나올때마다 한번씩은 해 볼 것 같다. 언젠가 FM도 3D match가 생기고 FifaM도 완성도가 높아지면 그땐 뭘 택하게 될지...

ps. 그나저나 FM2006의 인터밀란은 정말=.=;; 아드리아누, 즐라탄... 지금까지 20경기쯤 했는데 무득점 경기 한번도 없고 둘이 합쳐 40골 넘게 넣은 듯=.=;(뭐 친선경기에서 워낙 점수차가 큰 경우도 많았지만 공식경기에서도 경기당 1.5골 정도 페이스 유지중.) 수비가 좀 느리다는 단 한가지 단점을 제하면 거의 완전무결한 팀=.=; 팀의 밸런스 측면에서는 바르셀로나가 더 강력하지만 단순히 어느팀이 강팀이냐고 물으면 눈물을 머금고 인터밀란을 선택해야 할 듯=.=;
2006/10/19 14:09 2006/10/1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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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5thBeatles 2006/12/13 16:44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난 CM이 하나였을 때도 넘 어려웠는데.. --;

    그냥 Mogul이나 할래...

강풀 - 26년

2006/10/13 19:06 / Culture/etc
강풀이 다음에 연재한 만화 하나가 끝났다. 26년전-1980년에 벌어진 일. 그 후 26년이 지난 후의 현재에 대한 얘기... 사실 나는 겨우 그 다음해에나 태어난 사람이고 정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어떻게 시간이 흘러왔는지 알지 못한다.
나는 그다지 정치적으로 어떠해야한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오히려 어찌되든 비슷할거란 생각을 하는 사람이다. 그렇지만 적어도 과거에 있었던 몇몇 일들이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었다는건 잘 알고 있고, 또 그걸 잊지 않아야한다는 것 역시 잘 알고 있다. 그런데 오늘 이 만화의 후기에 달린 덧글을 보고 어이가 없어졌다.
이거 진짜를 토대로 한 만화였을줄은 몰랐는데..
이 다음 만화는 몬지 궁금해

그래 뭐 흔히 말하는 "초딩"일 수도 있겠지만... 어떤 판단을 내릴지는 개개인의 판단에 맞긴다 하더라도 그런일이 있었다는 사실은 알아야 하지 않을까? 사실 12년이라는 시간동안 국민 대부분이 받는 교육을 받았지만 이런 현대사의 중요한 사건에 대해 제대로 교육받은 기억은 없다. 국사 시간에는 항상 삼국이 어쩌고 일본에 문화를 전파하고, 일제 시대가 어쩌고... 현대사는 그저 4.19, 5.16, 5.18, 10.26, 12.12 등 헷갈리는 날짜들만 지겹게 들었을 뿐.

역사라는 것. 특히 현대사라는 것을 이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아니 굳이 역사라기 보다는 가까운 과거에 일어났던 사건들을 우리는 너무 빨리 잊는다. 고작 10년남짓 지난 성수대교, 삼풍 같은 어이없는 사고부터... 1년도 안된 최연희의 성추행까지... 모 형님께서 자주 말씀하시는 고문기술자 출신 국회의원... 이런건 이제 없어져야 하지 않을까?

강풀의 만화를 좋아하는 가장 좋아하는 이유는 정말 퀄리티가 높다는 것이다. 이번 26년의 경우도 탄탄한 구성에... 후기를 보면서 이런것 까지 신경썼구나하고 생각하게 하는 세심함. 독자들이나 다른 무엇에 흔들리지 않는 다는 것 역시...
만화를 그리 좋아하지도 않지만 강풀만은 안좋아할 수가 없다.
2006/10/13 19:06 2006/10/13 19:06
알비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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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KBS2TV에서 하고 있는 4부작 미니시리즈다. 방금 3부가 끝나고 내일 마지막 4부가 방영된다.
항상 우리나라 드라마를 보면서 툴툴대는건 맨날 똑같다는건데 이 드라마는 다르다.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듯 경찰물이고 4화짜리 미니시리즈라서 총 4시간 남짓 한 시간동안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홈페이지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청와대에서 벌어지는 연쇄살인을 주인공 경찰 둘(소이현과 윤태영)이 풀어나간다.(풀어나가나?--a 아직 결론이 안나서...) 그리고 홈페이지 URL을 보면 나오듯이 SCI라... 왠지 CSI를 연상케한다.

사건의 발상이나 전개 자체는 참신한 편이다. 일단 청와대 내에서의 연쇄살인이라는 것도 그렇고... 각각의 살인에 공통의 키를 던져주는 것도 그렇고... 다만 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감"이 극도로 발달한 김한수(윤태영 분)의 존재인데... 꼭 그렇게 감으로 풀어나가야 하는건지=.=; 그리고 너무나 전형적인 "세상에 무서운것 없이 무조건 수사하는" 박희영(소이현 분) 역시 좀 안타깝다. 꼭 그렇게 판에 박힌 인물로 설정해야했는지. 전체적으로 "사건"에 집중한 나머지 "인물"을 전부 놓쳐버린 느낌이다.

하지만... 윤태영은 역시 쓸만한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고... 소이현은...-.-; 그리고 두 배우 다 멋지게 나온다=.=; 윤태영은 멋있긴 하지만 너무도 어색한 캐릭터 때문에 전체적으로 빛이 나지 않는 느낌이 있다. 소이현은 별로 이쁘단 생각을 안했었는데 이쁘게 나오네. 이 헤어스타일이 잘 어울리는 듯. 얘는 좀 슬픈듯한 표정을 지을때 더 매력적인 것 같다.

이렇게 약간은 슬픈듯한 표정



지금까지 내용으로만 봐서는 경호실장을 범인으로 지목하고 있는데...(물론 드라마가-.-; 주인공들은 아닌 듯.) 그렇게 생각하고 있던 와중에 3부 마지막 장면에 경호실장을 클로즈업 해주며 추측에 강한 심증을 더해줬다. 그렇기 때문에 반전이 꼭 나와야 할 듯한 이런 드라마 특성상 범인은 영부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뭐... 내일 보면 알게 되겠지.
2006/09/20 23:44 2006/09/20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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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알비 2006/09/21 10:14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하나 빼먹은 얘기. 그 사람들이 죽어나간 이유는 사건에 연관되었고 입을 막기 위해. 혹은 필요한 그 무엇을 얻기 위해. 어쨌든 살해 동기는 다른 사건들과 연관된 것?

  3. 익살 2006/09/22 09:15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근데 이거 이렇게 끝나버리는거네? -_-;;
    어제 집에 들어가더니 둘이 커피를 마시는 장면 같은게 나오더군;;

Lucky Louie

2006/07/16 16:12 / Culture/etc
열심히 보던 것들이 다 끝나서 사라지고 뭘 꼭 뭘 봐야 하는건 아니지만 다음에서 why? 하는게 보여서 덥석.

http://tinyurl.com/opo7p
보면서 대박 웃었음=.=

미국 HBO에서 시작한 Lucky Louie라는 시트콤이고... friends의 트리거씨가 좀 더 비중있는 조연으로 나와서 반갑다.

부부와 딸로 이루어진 가난한 한 가정 얘긴데... 예쁘고 잘생기고 뭐 그런 사람은 안나오지만 딸은 무지 귀엽다.
성향은 100% 완전 성인용 시트콤__; 특별히 야하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일단 남자의 올누드도 나오고 욕설이 난무하고...
미국 드라마들은 이런게 좋다. 대체 우리나라 드라마는 전혀 현실과는 다른 세계를 그리는 반면에 미국 드라마는 진정한 언론의 자유를__;; 4화 앞부분에 미국 독립에 관해 씹는 내용이 나오는데 어디 우리나라같으면 흉내나 냈겠어?
어쨌든 우리나라 TV에서 보게 될 가능성은 0.
계속 보겠느냐고 물으면 yes.
(프렌즈는 사실 웃기는것 보다 이야기 자체가 좋아서 본 것도 있는데... 어차피 그것도 처음엔 웃기다고 본거니까...)
2006/07/16 16:12 2006/07/1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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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는 사람들.

2006/07/04 21:53 / Culture/etc
gag라는 말도 comedy라는 말도 뭔가 쓰려는 글에 조금씩 부족한것 같아 그냥 웃기는 사람들로...
요즘 3대 공중파 중 MBC는 대체 코미디 프로가 남아있기는 한건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런 류의 프로그램이 없고, SBS와 KBS는 2개씩은 하는 것 같은데 잘 안봐서 1개씩 밖에 모르겠다.

본방은 부모님의 다른 프로그램 선호에 밀려서 못보고 스카이라이프에서 해주는 재방을 즐겨 본다. 원래 코미디 프로그램은 잘 안보는 편인데 요즘은 워낙 출중한 코너들이 있어서 꼭 보게 된다.

일단 현재 최고라고 생각하는 강유미의 "사랑의 카운셀러" 강유미의 연기력이 빛을 발한다. 정말 최고다. 케릭터를 캐치하는 능력이나 재현하는 능력이나 어디하나 흠잡을데가 없다. 이 코너 하나 보려고 개콘을 본다. 이거 말고 그나마 괜찮다 싶은게 문화살롱인데--a 영__;;
그 외에 홍인규가 신인시절에 좀 비젼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하는걸 보면 영__;;

그리고 웃찾사의 베스트는 역시 돌아온 강성범의 "형님뉴스" 요 근래 시사 코미디가 거의 없다시피 했는데 "뉴스 다운" 뉴스로 "할말은 하면서" 재밌게 잘 꾸몄다.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예전 "회장님 회장님"만큼 장수했으면 좋겠다. 등장인물이 적다보니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변화의 여지가 좀 적을 것 같아서 걱정이지만...
그리고 웃찾사에서 하나 더 즐겨보는 코너는 "나몰라 패밀리" 뭐 그다지 눈에 띄는건 없는데 전체적인 구성 자체가 좋은 것 같다. 적당한 흥겨움과 적당한 바보스러움. 다만 걱정되는게 있다면 코너를 이끌어 가야하는 인물의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것=.=a 얼마나 오래갈지...
그 외에 정주리가 인기인데... 솔직히 재능은 별로 없어 보이고... 무슨 미인 개그맨이라고 드는 애들이 있는데 하나도 안웃기고-.- 이경분이 별로 도드라 지지 않는 케릭터인데... 예전 MBC 시절부터 봤을때 재능은 있어보인다. 기회만 있으면 성장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데...

어쨌든 덕분에 채널 돌리다 돌리다 정 볼거 없으면 보던 프로그램들을 즐겁게 보고 있다.
2006/07/04 21:53 2006/07/0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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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GTO

2006/05/22 05:13 / Culture/etc
이제 슬슬 밤샘 실습에 들어갔다=.=; 뭐 GTO가 재밌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이미 만화나 애니를 다 한번씩 본 상태에서 본거라 이래저래 많은 생각이 들었다.
일단 오니즈카 역시 애니는 못따라 간다고 생각했는데... 목소리 하나만은 거의 그 분위기가 난다. 그래도 오니즈카라기엔 너무 잘생겼잖아-.- 오니즈카는 잘생긴거하곤 전혀 거리가 멀다고-.-;; 단마 류지가 안나온 것도 좀 아쉽고... 우루미가 없었던 것도 좀 아쉽고... 그리고 토모코-.- 너무하잖아=.=;

이래저래 스토리는 좀 많이 바뀌었다. 애초에 드라마로 만들기엔 선정적인 부분이나 비현실적인 부분이 너무 많았고... 중학생을 가르치는게 원작이지만 이래저래 좀 문제가 있어 고등학생으로 바뀐거 같고... 애초에 학생들이 그렇게 된것도 드라마에 쓰기엔 좀 무리였는지 바뀌었고...

그러면서도 최대한 원작의 느낌이나 스토리는 따라가려고 한 노력이 보인다. 그 두가지가 상충되면서 어색해지는 부분도 꽤 많은 편이지만 이정도면 상당히 괜찮은것 같은데...

불만 하나-.- 우치야마다 딸내미는 정말 예쁜 설정이었던거 같은데-.-;; 불만 둘-.- 오니즈카 바이크 씬이 그게 뭐냐--; 바이크는 바이크지만__; 불만 셋-.- "오니즈카 에이키치 니쥬니사이." 이 대사는 어디간거냐 ㅠ.ㅠ

후유츠키 역 한 배우 괜찮네... 너무 숨막히게 완벽한 사람보다는 이런쪽이 더 좋아.
2006/05/22 05:13 2006/05/22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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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5thbeatles 2006/05/22 08:44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마츠시마 나나코일껄.. 후유츠키가 오니즈카 도와주는 여교사라면 말이지... 이 드라마 찍고 둘이 부부 되어버렸다. 굳이 찾으려 들지 않아도 마츠시마 나나코 드라마는 구하기 쉬울걸... 뭐, 솔로몬한테 부탁해도 잔뜩일테고 말이지..

    • 알비 2006/05/23 23:28  편집/삭제  댓글 주소

      마츠시마 나나코... 유명한 여자였군요=.=; 이름만 알고 어떻게 생겼는지는 몰랐었는데...

http://sparcs.kaist.ac.kr/~sangmin/albireon/tt/index.php?pl=406

어제 한번 봐야겠다고 글을 올렸는데...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지금 2화까지 봤다. 20분 남짓한 시간에 6화가 한시즌이라 보기 시작하면서 부담 없어서 좋네.

이녀석... 재밌다 -ㅠ- 시트콤이라기 보다는 그냥 코메디로 보면 되고... 1화는 재밌다가 2화 초반에 좀 재미 없길래 1화만 재밌나 했는데 역시나 끝에 가니 재밌네 -o-

뭐랄까 그다지 말장난이나 혹은 머리를 굴릴 것도 없고 그냥 보고 신나게 웃으면 된다. 추천

처음 내가 소개 받은 글에는 IT관련된 일 하는 사람들은 재밌게 볼 것 같다고 했는데 내가 보기엔 IT nerd 들을 비웃는 듯한 - 좀 더 정확히 말하면 희화한 듯한 - 느낌이다. 그렇다고 뭐 기분나쁠 정도는 아니고 어차피 코메디라는건 알고 보니까.
IT쪽 사람의 특성을 알고 있다면 좀 더 집중도가 높아질 것 같기는 하지만 누가 봐도 재밌게 웃을 수 있을 것 같다.

2화에서는 영국 사람들도 우리나 똑같은 유머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팍팍 와 닿았다.

그나저나 영국식 발음은 역시 익숙해 지지 않는단 말이지... fire라고 하는데 왜 독어같은 느낌이지=.=; 확실히 미국의 fire보다 독일의 feuer에 가까운 발음이 나는 것 같다. 영국식 발음도 좀 들아봐야겠다.

혹시 보고 싶으면 말씀하세요~

ps. 4화에서 알게된 멋진 표현
Don't google the question!
2006/05/21 22:27 2006/05/21 22:27
알비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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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T Crowd

2006/05/20 01:29 / Culture/etc
http://blog.naver.com/spacenanda?Redirect=Log&logNo=20024070120

보기는 프렌즈동에서 봤지만--a 거기 이쪽이 링크돼 있길래...
왠지 코드가 맞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설정-.-
위에 가면 짧은 동영상도 있음.

이건 원글에 붙어있던 설명의 일부
=========================================================
IT관련 사무실에서 일어나는 일인데
일상 우리들이 컴퓨터 고장났을때 고치는 방법을 묘사하면서
엄청 웃기더라구요
예를 들어 컴퓨터 고장나서 안된다고 주인공한테 문의 전화 오면
IT부서 주인공은 리셋버튼 누르라고 하죠
=========================================================
왠지 떠오르는게 있다.
예전에 컵받침이 작동을 안한다는 AS 문의를 받고 알아보니 CD-rom이었다던가...
혹은 "야 컴퓨터가 안돼 어떻게 해야돼?" 라는 질문에 "야 우리집 전자렌지가 안돼 어떻게 해야돼?"로 받아쳤다는 얘기나...
뭐 그런류의 유머와 비슷한 노선을 가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는데...
어쨌든 구할 수 있으면 구해서 좀 볼 예정.
2006/05/20 01:29 2006/05/20 01:29
알비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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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패전설 아카기

2006/05/13 21:05 / Culture/etc
간신히 26화까지 다 봤다.
인간적으로 마지막에 가서 너무 끌었다. 무슨 우리나라 연속극 보는 것도 아니고... 솔직히 상당히 실망한 작품.
처음 몇화는 진짜 보면서 오오~하는 장면이 많았는데...
중간쯤 넘어가면서 부터는 뭐=.=; 일단 마작 얘기보다는 심리전 얘기가 주를 이루었고, 범인 뿐 아니라 도박사라 하더라도 하지 못할 일들이 잔뜩-.-; 대체 말이 되냔 말이지... 뭐 만화들이 다 그렇긴 하지만-.-;;

사실 당연한 얘기지만 도박에서 감정의 변화가 있는 사람은 감정의 변화가 없는 사람을 당할 수 없다. 도박은 어차피 운과 감, 깡으로 하는거니까. 초심자들 사이에서야 기술과 계산이 통하지만 서로간에 다 아는 사이라면 그런건 어차피 상대나 나나 다 알고있는 사실로 바닥에 깔린 패와 다를 바 없어지는거다.

그나저나 와시즈마작도 나름 재미있을것 같은데... 해 볼 수는 없겠군-.-; 그런 마작을 하려면 특수제작을 해야하는데... 아니면 소프트웨어로 구현할 수는 있겠군--a
보아하니 2기가 나올 것 같지만--a 아마도 안볼것 같다.
2006/05/13 21:05 2006/05/1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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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케이 2006/05/14 04:59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카페타를 봐 카페타를!!

이걸 어느 카테고리에 넣어야 할지 잠시 고민했지만=.= 직접적으로 friends와 관련이 있는건 아니라서... culture로...

난 Lord Of The Dance라는게 단지 Michael Flatley라는 이름에 붙는 수식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는데 일단 한번 놀랐다.

뭔가 스토리가 있는것 같은데 뭔지는 잘 모르겠다-.-a 이런걸 잘 못해서 평소에 마임이나 무언극, 발레 등을 보면 답답해서 죽으려고 하는데 이 공연의 경우는 스토리따위 생각하지 않고 그저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어쨌든 감상으로 넘어가서 일단 음악이 Ireland풍이다! 난 Irish music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음악 자체도 상당히 좋았고 춤도 굉장히 흥겨웠다. 보면서 나도 Jig를 배워볼까 하고 잠깐 생각해봤다. 뭐 탭댄스를 레이첼만큼 출 수 있게 된 뒤라면 생각해보지=.=;;

꽤나 긴 시간의 공연이었는데 (물론 공연을 본건 아니라 중간에 몇번 끊어보긴 했지만) 중간에 스토리가 진행되는 무언극의 몇분을 제외하고 지루함은 느껴지지 않았다.

다 보고 난 뒤에도 이게 그렇게 경악할만한 건가 하는 생각은 좀 드는데... 참 대단하단 생각은 들지만 보고 무섭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오히려 경쾌하고 좋드만... 역시 난 챈들러보다는 로스쪽이 더 가까운거였나? 어쨌든 앞으로 기회가 되면 이런걸 보는 것도 괜찮을 듯...
2006/03/13 22:46 2006/03/13 22:46
알비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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