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세계 축구계에는 유명한 3명의 Ronaldo가 있다.
Real Madrid의 Ronaldo
FC Barcelona의 Ronaldinho
Man Utd의 C. Ronaldo
축구의 한 세대는 대충 5년 정도가 아닐까 생각한다. 20대 초에서 30대 초반까지 축구 인생이 펼쳐진다고 보면 얼추 5년이면 맞다.
그런 의미에서 저 셋은 완벽하게 한 세대씩을 대표하고 있다. 지난 세대의 최고 선수 Ronaldo, 현 세대의 최고 선수 Ronaldinho, 다음 세대의 최고 선수 C. Ronaldo.
물론 다음 세대의 최고 선수는 아직 미래형이지만... Leo Messi와 C. Ronaldo가 가장 앞서있는 것 많은 사실인 것 같다.
축구 황제를 만들려면 이름을 Ronaldo라고 지어야 하는건가?
1. 레딩에 자꾸 정이 간다. 설기현이고 뭐고를 떠나서 키퍼 이름이 '하네만'... 정이 간다 -o-
2. 리버풀 미들진 정말... 제라드, 시소코, 사비 알론소... 하나하나 떼어놓고 보면 리버풀이 결코 모자라는 팀이 아닌데 성적이 왜이런지... 수비진도 그정도면 괜찮고, 공격진도 나쁘지 않은데...
3. 맨유... 아... 퍼거슨 경이 맨유를 맡은지 20년이라... 세계 최고의 클럽이라고 하는 팀들 중 정말 높이 평가하는 두 팀이 바르셀로나와 맨유다. 두 팀의 공통점은 유스팀. 물론 맨유는 약간 운이 좋았다는 것도 인정하지만=.=; 맨유의 퍼스트 팀을 보면 긱스, 스콜스, 게리 네빌이 있다. 모두 맨유에서 500경기 이상을 소화한 선수들이다. 지난 경기가 스콜스의 500번째 경기였다. 그런 의미에서 로이킨이 안타깝다. 480경기... 1년만 더 뛰었으면 되는데... 모두 맨유 유스팀 출신이다. 거기다 이제는 다른팀 선수지만 베컴과 필립네빌까지... 한때 맨유의 미들진은 긱스-스콜스-킨-베컴의 맨유맨들로만 이루어져 있었다. 이런걸 또 어디가서 볼까? 오셔, 브라운, 플래쳐등도 잠깐씩이나마 맨유의 유스 시스템을 거친 선수들이고... 맨유의 미래에 유스팀 선수들이 없다는게 안타까울 뿐.
바르셀로나는 진정한 의미에서 유스팀이 강하다. 유스 선수들이 1군에서 뛰고싶다고 뛰쳐나가서 성공할 정도로...
현재 바르셀로나 1군에도 많은 유스출신 선수들이 있다. 일단 최고의 프렌차이즈 스타 푸욜부터 시작해서 사비와 이니에스타까지. 그리고 발데스, 호르퀘라, 루벤의 골키퍼 3명과 메시라는 최고의 유망주까지. 이들은 현재 남아있는 선수들일 뿐이고... 다른 팀으로 떠난 선수들의 면면을 보면... 일단 레알로 옮기면서 역적이 된 피구-.-;는 꽤 오래 됐지만 잊을 수 없고... 최근에는 아스날의 파브레가스. 맨유로 이적해 레알 사라고사로 임대간 피케... 바르셀로나에는 항상 유망주가 있다.
3. 맨유의 미래. 이제 호나우두 맨유의 7번이 결코 부끄럽지 않다. 어제 보여준 호나우두의 무회전 프리킥 ㅠ.ㅠ 감동이다 정말. 맨유의 미래가 보인다. 루니, 호나우두, 캐릭, 비디치, 에브라, 오셔, 브라운... 스미스와 박지성이 여기 안들어간다는게 안타까울 뿐...
사실 국내 프로야구는 잘 안보지만 그래도 삼성쪽으로-.- 마음이 갔었다. 특별한 이유가 있다기 보단 어려서 좋아하던 팀이라서=.=; 이만수선수를 비롯해 류중일 선수 등이 제일 좋아하던 선수였는데... 나름 서포터 비슷한것도 했었다=.=; 삼성 야구자켓도 있었고... 지금도 박진만 & 양준혁이 있어서 여러 반감을 가질만한 배경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갔는데...
이젠 SK를 응원해야겠구나...
사실 정말 웃기지도 않는다. 아무리 선동렬이 국보급투수니 뭐니 해도 이만수는 삼성이 낳은 최고의 프렌차이즈 스타이자 레전드인데... 결국은 김응룡-선동렬이라는 라인을 택한건 글쎄... 팀 컬러 역시 화끈한 공격은 어딘가로 사라져버리고...
뭐 이승엽이야 해외로 갔으니 잊고... 양준혁도 그 당시 삼성입장이라면 팬을 위해 잡아줬어야 했는데 보내버리고...
아직 남아있는 몇몇 좋아하는 선수들이 안타깝긴 해도 이젠 부천SK는 축구니까 잊고-.- SK를 응원해야겠다=.=; (그나마 우리나라에서 지역연고가 제일 잘 정착된게 야군데=.=;;) 그나저나 성준선수도 SK에 코치로 있네...
E조
올림피크 리용 2:0 레알 마드리드
디나모 키에프 1:4 슈테아우아 부크레슈티
레알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리용관광을... 아래 경기는 디나모 키에프가 이길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의 결과... 이 조의 숨은 다크호스가 될지도...
F조
FC 코펜하겐 0:0 벤피카
맨체스터 UTD 3:2 글래스고 셀틱
물론 코펜하겐이 만만한 팀은 아니지만 예상을 깨고 무승부! 물론 원정이긴 하지만 벤피카는 발목 잡힌 셈. 맨유와 셀틱은 서로 수비불안속에 공방전을 펼치며 맨유의 신승. 원정가서 어찌될지=.=;
G조
FC 포르투 0:0 CSKA 모스크바
함부르크 1:2 아스날
포르투는 홈에서 모스크바를 못잡으면 어쩌자는걸까?
H조
AC 밀란 3:0 AEK 아테네
안더레흐트 1:1 릴
안더레흐트와 릴은 한쪽이 이겼으면 16강에 희망이 좀 커졌을텐데 비겨버리는 바람에 오히려 밀란과 아테네가 올라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새벽부터 일어나서 MBC-ESPN에서 해주는 맨유 vs 셀틱 전과 리용 vs 레알 마드리드 전을 봤는데...
맨유는 왜그리 수비가 불안한지... 공격수-수비수-골 이 아니라 수비수-공격수-골 의 상황을 몇번이나 본건지 모르겠다. 그라베센이 아니었다면 맨유가 졌을지도...
그리고 문득 든 생각인데 맨유에 바르셀로나식 4-3-3을 도입하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물론 하그리브스 영입이 실패한 지금의 미들라인에서 4-3-3이 좀 무리란 생각이 들고 4-3-3의 원톱에는 분위기 좋은 사하보다 앨런 스미스가 어울려서 사하가 놀게 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한번쯤 시도해볼만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앨런 스미스 원톱에 우 긱스, 좌 솔샤르(or 호나우도) 정삼각형 미들에 루니, 캐릭... 채워지지 않는 한자리=.=; 역시 그 한자리가 너무 큰가?
리용! 비록 기대했던 캘스트룀은 꼴랑 20분 남기고 나온데다 그 20분동안 난 출근준비 하느라 왔다갔다 하면서 봐서 제대로 보지도 못했지만... 역시나 리용 수비진 하나는 진국이다. 아비달은 왜 계속 거기서 썩고 있는겨 ㅠ.ㅠ
레알. 니네 왜 그러니? 기본적으로 포메이션 자체가 좀 에러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물론 리용의 미들진을 막기 위해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디아라와 에메르손의 동시 기용이 과연 득인지... 반니와 베컴의 호흡은 좋지만 나머지 자리에 카사노와 라울? 그리고 끝나갈 무렵 베컴의 교체아웃? 대체 무슨 생각을 한걸까? 오늘과 같은 경기였다면 차라리 카사노를 빼고 그 자리에 레예스를 넣었다면 그나마 잘 이루어지고 있던 베컴-반니 라인도 더 살아날테고 죽어있던 왼쪽 공격도 살아났을텐데... 여러가지로 이해가 가질 않는 선수기용.
A조
바르셀로나 5:0 레브스키 소피아
첼시 2:0 베르더 브레멘
무난히 바르셀로나와 첼시가 올라갈 분위기. 브레멘이 다크호스가 되줄까 했는데... 안될듯.
B조
바이에른 뮌헨 4:0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스포르팅 리스본 1:0 인터 밀란
리스본에 덜미 잡힌 인터 밀란-.- 잘하면 작년 맨유 속했던 조처럼 혼전이 될지도...
C조
갈라타사라이 0:0 보르도
PSV 아인트호벤 0:0 리버풀
PSV vs 리버풀 경기는 봤는데... 그렇게 무기력할 수가-.-; 다 떨어져라 쳇-.- 4팀다 만만한 팀이 아닌데 어찌될지...
D조
AS 로마 4:0 샤크타르 도네츠크
올림피아코스 2:4 발렌시아
무난한 결과. 글쎄... 이동네도 반란이 일어날 가능성은 보이는데...
어쨌든... 6시부터 재방해주는 바르셀로나 vs 레브스키 소피아 전까지 눈비벼가며 봤는데...
올해도 최고의 팀은 바르셀로나일듯. 물론 아직 경기를 보지 못한 레알 마드리드나 인터 밀란 등이 남아있지만 바르셀로나... 무섭다. 올 시즌 나간 선수라야 라르손, 반 봄멜 정도인데 라르손의 자리는 빈자리가 느껴지긴 하지만 구드욘센의 영입과 사비올라의 임대 복귀로 잘만하면 라르손 이상의 효과를 얻어낼 수도 있어 보이고, 반 봄멜을 보내긴 했지만 실질적으로 바르셀로나의 미들진에서 반 봄멜의 비중은 거의 0. 오히려 주급먹는 괴물을 내보냈다는 생각이 든다. 봄멜이 나가서 아쉬운건 높이정도인데... 애초에 바르셀로나는 높이는 잊어버리고 사는 팀이라-.-;; 거기다 잠브로타에 튀랑까지 말 그대로 알차게 영입한 듯.
특히나 올 시즌 영입이 희망적인건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먼저 세대교체가 이루어져야 하는 곳을 생각해보면 알 수 있다. 바르셀로나에 지난 시즌 30이 넘는 선수가 거의 없었는데 전부 양쪽 윙백이다.(라르손 빼고) 벨레티, 실빙요, 반 브롱코스트. 그렇기 때문에 양쪽 윙백을 다 소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 자리에서 세계 최고라 불리는 잠브로타의 영입이 바르셀로나로써는 최고의 영입으로 보이고. 튀랑 역시 꼭 필요한 영입은 아니지만 푸욜과 함께 오른쪽 윙백도 소화할 수 있는데다가 푸욜이 없을때 수비진에 안정감을 가져올 수 있는 선수로 올 시즌 바르셀로나가 트리플 크라운을 노린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사실 멘탈을 따진다면 당연히 푸욜이나 호나우딩요가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지만 전술적인 면에서 봤을때 지난 시즌 이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는 사비였다. 하지만 지난시즌 사비가 장기부상을 당하면서 그 자리를 이니에스타가 완벽하게 커버해내서 이젠 사비가 없어도 된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 올시즌 바르셀로나에 가장 중요한 선수는? 아마도 에투가 아닐까 한다. 뭐 셰바가 최고고 어쩌고 하지만 적어도 바르셀로나의 전술적인 틀 안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는 에투다. 바르셀로나의 3톱은 다른 팀에서 비슷한 롤을 찾아보기 힘들고, 선수들까지 따지면 다른 팀에서는 나올 수도 없는 조합이다. 호나우딩요와 메시는 둘 중 한명이 빠지고 지울리나 이니에스타, 사비올라 등으로 교체되어도 사실 큰 문제는 없다. 하지만 에투의 경우 사실상 대체 선수가 없다. 일단 그 피지컬을 따라올 선수가 없다. 물론 에즈퀘로, 사비올라, 구드욘센 등이 있지만 사비올라나 구드욘센이 그 자리에 들어올 경우 공격 컬러를 유지하기가 힘들고 에즈퀘로의 경우 비슷한 느낌을 줄 수는 있겠지만 에투가 있을때와 같은 파괴력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에투의 컨디션을 어떻게 유지하고, 에투를 언제 쉬게 하느냐가 올 시즌 바르셀로나 성적에 큰 차이를 불러오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여담인데... 어제 경기 바르셀로나 유니폼 앞에는 스폰서의 광고가 붙어있었다. 지금껏 바르셀로나의 유니폼 앞부분은 깨끗했는데... 하지만 보면서 씁쓸함보다는 역시 난 괜찮은 팀을 좋아하고 있다는 자부심이 들었다. 바르셀로나 유니폼에는 UNICEF의 광고가 붙어있었고 광고비를 받는게 아니라 오히려 UNICEF에 기금을 기부한다고 하더라... 솔직히 바르셀로나 자금사정도 그다지 좋지 않을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오직 스폰서만 찾는 다른 팀들에 비해서 훨씬 좋아보인다. 물론 10만에 가까운 관중을 들일 수 있는 누 캄프를 가지고 있고, 그 구장을 꽉 채워주는 팬들을 가진데다가... 각종 대회 상금과 중계권료만으로도 한 밑천 챙기는 바르셀로나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기는 하지만... 나중에 바르셀로나 jersey는 하나 사야겠다는 생각이 든다.(스페인은 언제 가는데?=.=)
Materazzi said that when Zidane offered to give him his France jersey after the final whistle, in response persistent shirt-tugging by the Italian, he had replied: "I would prefer your sister."
뭐 간단히 말하자면 하도 유니폼을 잡아당겨서 짜증난 지단이 "그렇게 맘에 들면 경기 끝나고 이 유니폼 너 줄께"라고 하니 마테라찌가 "니 여동생께 더 갖고 싶은데?"라고 말했고 지단이 머리를 들이밀었다는...
어쨌거나 이건 마테라찌쪽 말이고... 진실인지도 모르고... 일단 입을 열었다는게 중요한거지.
뭐 할 말이 있나=.= 셰바, 발락을 낚았고... 콜의 영입과 브릿지의 리턴.
사실 들어온 선수보다 나간 선수가 많지만 워낙 선수층이 두터웠기 때문에 전체적인 전력에는 별 변화가 없어 보인다. 드록바-크레스포의 주전-백업 라인이 셰바-드록바가 되면서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고, 더프, 구드욘센 등이 나갔지만 발락으로 중앙은 오히려 업그레이드 됐고, 윙포워드도 로벤, 콜, 라이트-필립스 등이 건재하니... 다만 램파드와 발락의 자리가 어찌될지...
갈라스,와 델 호르노가 나간 자리도 콜과 브릿지로 완벽하게 커버.
관건은 적응.
2. 맨유
뭐한거냐-.-
물론 맨유 스쿼드도 얇다고 할 수는 없지만 캐릭 하나 영입하고 끝? 반니를 빼고는 나간 주전급 선수도 얼마 없다지만 지난시즌 그렇게나 문제가 되었던 중앙 미들은 결국 킨 대신 캐릭이 들어온 꼴이 되어버렸고, 스트라이커는 사하가 부상 당하면 누가 나올까? 이번 이적시장에 스트라이커들의 이동이 많았는데 그 중 하나도 잡지 못했다는건 정말 최악의 행보를 보인듯하다. 시즌 초반 괜찮다고는 하지만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
3. 리버풀
무난한 수준이지만 장사는 잘 못한 듯=.=
일단 모리엔테스를 내보내고 들여온 카이트는 괜찮은 선택으로 보이지만... 굳이 씨세를 임대보내고 벨라미를 들여와야 했을지는... 미들은 페넌트와 하만의 교환으로 미래를 생각해 봤을때 괜찮아 보이고... 문제는 수비. 크롬캄프와 트라오레를 내보내고 파비오 아우렐리오를 들여왔는데... 결국 문제는 히피아와 캐러거로 끌고 가야하는 중앙수비. 둘이 버텨주기만 한다면 별 문제가 없겠지만 빡빡한 일정에... 과연?
4. 아스날
일단 가장 큰 변화는 베르캄프의 은퇴. 하지만 일찌감치 로시츠키를 영입해 그 자리를 메꾸었고... 어찌보면 가장 알차게 이적시즌을 보낸 팀 중 하나가 아닐까 한다.
애쉴리 콜, 솔 캠벨, 시강을 내보내면서 수비진이 조금 약해진듯 보이기도 하지만 갈라스가 추가되데다가 지난시즌 이미 주전 합격점을 받은 센데로스, 에보우에, 플라미니를 비롯해 이제 18에 멋진 모습을 보이고 있는 알렉산드르 송 까지. 오히려 남는 선수들을 팔아 재정에 보탰다고 보는 편이 맞을 듯.
그리고 베르캄프 외에도 피레가 나가고 레예스가 임대(사기라는 말이 있지만...)를 갔는데... 그 자리에 들어온 밥티스타는 지난 글에도 썼지만 과연 아스날의 축구에 적응할 수 있을지... 지난시즌 파브레가스가 워낙 뛰어난 활약을 해줘서 사실 미들진는 밥티스타가 빠진다고 해도 큰 걱정은 되지 않는다.
어쨌든 올 시즌은 베르캄프가 나간 아스날의 축구가 어떻게 바뀔 것인가에 주목.
5. 토튼햄
토튼햄 역시 정말 알차게 영입한 팀 중 하나. 캐릭 외에는 눈에 띄는 이적선수가 없다. 반면 영입한 선수들은 토튼햄이 그리도 원했던 미도를 비롯 심봉다, 조코라, 말브랑크... (에코토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여전 고질병인 왼쪽 윙어는 해결을 못했지만 조금씩 부족했던 부분들을 알차게 보완한 듯. 사실 난 에코토도 잘하고 영표 형님도 잘해서 에코토 왼쪽 윙백에 영표형님 왼쪽 윙어를 기대...
많은 팀에서 눈독들였던 조코라가 과연 빅리그에서 그 능력을 보여줄지 기대.
6. 뉴캐슬
언젠가부터 내 눈밖에 난 팀인데-.-; 뉴캐슬도 올해 큰 변화 하나를 겪었다. 바로 앨런 시어러의 은퇴. 하지만 그 외에는 그리 큰 손실이 없는데 반해 거물 둘을 영입했다. 인터밀란의 마틴스와 첼시의 데미안 더프 둘이 합쳐 15M 파운드라니 싸다-ㅠ- 거기다 니키 버트가 임대 복귀했고... 맨유의 로시도 임대했다.
공격진은 정말 완벽하게 한단계 업그레이드 했으나... 수비진은?=.=
7. 웨스트 햄... 은 중요한 말 다 했으니 패스
여기부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 안그래도 탄탄한 라인업이 업그레이드!
라르손, 봄멜, 가브리가 나갔지만 들어온 선수들을 보면...
단연 유럽 최고의 윙백으로 꼽히는 잠브로타.
좀 늙었지만 여전한 튀랑.
미들에서 공격까지 멀티플레이어로 재탄생한 구드욘센.
거기다 임대 복귀한 사비올라까지...
올 시즌도 역시 세계 최고 전력의 클럽팀인듯. 상대가 있다면 레알이나 인터밀란?
바뀐게 많아서 빼고 넘어갈 수가 없다.
빠진 선수가-.- 아이마르, 미스타, 클루이베르트, 루페테, 아우렐리오, 카르보니...
들어온 선수가... 호아킨, 모리엔테스, 델 호르노...
그냥 봐선 손실인 것 같지만 발렌시아도 대단한 선수들 후보로 놀리기로는 빠지지 않는 팀이라-.-;;
안쓰는 선수들 많이 나가고 핵심선수 몇을 보강했는데... 일단 스페인으로 돌아온 모리엔테스가 가장 기대되고... 최고이면서도 한번도 좋은 모습 보인 적이 없는 비센테-호아킨 라인이 과연 클럽에서는 성공할 수 있을지가 관심이 가는 부분.
이태리 세리아
1. 인터 밀란
역시 가장 관심이 가는 곳은 사기 공격진을 만들어낸 인터밀란.
아드리아누, 이브라히모비치, 크레스포, 레코바... 어라? 이게 다가 아니네? 크루즈에 피구에...
이건 무슨__;;
마틴스나 베론 등이 나갔다지만 비에이라도 왔다는걸 생각해보면=.=;;;;
AC밀란도 없는 상황에서 과연 로마는 인터밀란을 막을 수 있을 것인가?
2. AS 로마
사기당한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왼쪽 윙백 자리가 휑하니 비어버린 로마. 키부만으로 어찌 버텨볼 생각일텐데... 리그 개막까지 늦춰지는 바람에 일정은 더 빡빡할텐데... 키부 하나로 되겠어?
3. AC 밀란
별로 얘기할 가치는 없지만 나간 애들이 워낙 많아서 언급.
셰바, 스탐, 루이 코스타, 포겔... 그래도 남는 애들이 더 대단하게 느껴질 뿐=.=
근데 아무리 백업으로 쓸거라도 밀란인데... 올리베이라는 너무 무게감이 떨어지는거 아냐?
그 외...
1. 바이에른 뮌헨
발락과 제 호베르투를 내보냈는데... 봄멜도 데려왔고... 워낙 어린애들이 잘 커줘서... 거기다 독일의 미래라는 포돌스키에... (근데 대체 반 바이텐은 어디다 쓰려고 영입한겨?)
2. 올림피크 리용
내가 이 녀석들을 언급하는건 단 한명! 킴 캘스트롬!!!! 드디어 챔스에서 보게 되는 것인가? ㅠ.ㅠ 감동이다.
근데... 이거... 중계는... 해주나? ㅠ.ㅠ
테베즈나 마스체라노 둘 다 이제 22의 나이에 아르헨티나 국대 주전자리를 차지할만큼 인정받고 있는 선수들이고 특히 테베즈는 메시의 프로 데뷔 전까지는 루니와 함께 축구계 최고의 영건으로 손꼽히고 있었으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러브콜을 뿌리치며 남미리그에 남아있던 선수들인데 빅클럽으로 가리라는 예상을 뒤엎고 웨스트햄으로 이적했다. 이 두 선수의 합류만으로도 올 시즌 웨스트 햄의 성적이 기대된다.
그리고 이영표의 이적 취소에 대해서 무슨 토튼햄하고 짜고 사기쳤다는 말도 있던데... 말도 안되는 소리다. 애초에 미도하고 바꾸는게 로마에 중요했다면 따로 이적시키는게 아니라 트레이드를 했어야지. 그렇지 않고 미도와 따로 진행시켰다는 것은 로마 입장에서 실수를 한 것일 수도 있고... 어쨌든 선수 본인이 가기 싫다면 그만이지... 사실 지금 상황을 생각해볼때 로마에서 뛰는 쪽이 그 능력을 발휘하기엔 더 좋을 것 같지만 뭐 다른 이유가 있겠지...
그나저나 레예스랑 밥티스타 바꿔먹기도 좀 어이가 없네... 아스날에 밥티스타는 영 안어울릴것 같은데...
그 외에 관심이 가는 이적은 토튼햄의 심봉다와 말브랑크. 둘 다 관심있게 보던 선수들인데 나란히 토튼햄 유니폼을 입었다. 이영표와 다비즈, 로비 킨, 제나스, 데포 등 좋아하는 선수들이 널려 있음에도 그리 좋아하지 않던 토튼햄이지만 심봉다와 말브랑크까지 영입을 해버리니 관심이 가지 않을 수가 없다.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는 토튼햄과 웨스트햄 보는 재미로 볼 듯.
오늘 MBC ESPN에서 암스테르담컵 경기를 하길래 보다가 전반전만 보고 껐다=.=; 친선경기 차원이라 그냥 맨유가 새 시즌에 어떨까 하는 차원에서 본건데... 전반 막판에 루니가 좀 어이없이 퇴장당하는 바람에 후반전은 패스.
일단 암스테르담 컵 전반전만 본 감상을 말하자면... 한마디로 총체적 난관-.-; 제대로 돌아가는건 반데사르 뿐.
라인업은
반 데 사르
바슬리 - 오셔 - 브라운 - 에브라
박지성 - 캐릭 - 스콜스 - 긱스
솔샤르 - 루니
양쪽 윙어랑 솔샤르, 루니가 수시로 자리를 바꾸며 4-4-2와 4-3-3 사이를 왔다갔다 한다고 한거 같은데...
공격진에서 가장 큰 문제는 대체 가운데 아무도 없다는 것. 사하가 왜 나오지 않았는지 모르겠지만 솔샤르, 루니, 긱스, 스콜스, 박지성 모두 중앙 지향적이라기 보다는 사이드를 떠도는 스타일들이라... 중앙이 텅...
미들진 역시 지난해 로이킨이 이탈한 뒤 수비형 미들의 부재로 고생하느라 스콜스가 예전과는 다른 플레이를 보여줬었는데 그 여파가 이번 시즌까지 밀려오고있다. 올 시즌 캐릭을 영입하면서 중앙 수비형 미들에 캐릭이 자리잡게 되었는데, 문제는 캐릭이 로이 킨과 같은 수비에 집중하는 스타일이 아니라는데 있다. 덕분에 스콜스와 캐릭이 거의 비슷한 위치에서 겹치게 되는 일이 많고 그만큼 또 중앙이 휑하게 비어버린다.
수비라인은 딱히 문제로 보이는건 없는데... 자꾸 뚦린다. 굳이 문제라고 하자면 양 사이드백이 워낙 공격지향적이라서 생기는 문제인데... 이건 팀컬러에 달려있는거라서 굳이 뭐라 할 수가 없다. 하지만 확실히 바슬리와 에브라의 수비력에 문제가 있는 것 같기는 하다. 덕분에 자꾸 박지성, 긱스, 루니 등이 수비를 하러 내려와서 공격도 부실해지고...
어쨌든 더이상의 선수 보강이 없다는 전제 하에 올 시즌 ManUTD의 전망을 보면...
뭐 키퍼야 반 데 사르가 부상만 없다면 탄탄하게 지켜줄거고... 뭐 부상 당해도 하워드 정도면 쓸만은 하니...
수비진은 게리 네빌이 부상으로 빠져 있긴 하지만 중앙에 퍼디난드, 실베스트르, 비디치, 브라운의 수비라인이 건재하고 슬슬 주전으로 발전해 나가야 할 피크 역시 있기 때문에 사실 수비가 크게 불안할것 같지는 않다. 양 사이드에도 에인세가 부상에서 복귀하고, 에브라와 바슬리도 있고... 수비력에 문제가 있다면 공격력을 좀 포기하고라도 브라운, 실베스트르, 오셔 같은 선수들을 사이드에 기용하면 되니 별 문제는 없어보인다.
지난 시즌 가장 문제가 되었던 부분이 미드필더 인데... 사실 스콜스가 돌아오고 캐릭을 영입한 것을 제외하면 지난 시즌에 비해 그리 나아진 것이 없어 보인다. 캐릭의 영입이 얼마나 도움이 될 것인가가 관건.
공격진 역시 반니가 빠진 공백이 문제. 사실 나이가 들고 있기도 하고 지난 시즌 아주 약간은 실망스런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그만한 선수 어디가서 구하는게 쉽지 않은데 어찌 될런지 알 수 없다. 그래도 반대로 생각하면 그나마 돈 좀 받고 보내려면 지금 보내는게 좋기는 하다. 사실 얼마전에 본 훈텔라르를 영입했으면 하지만 뭐... 거기다 호나우도와 루니의 불화설도 있고... 올 시즌 가장 큰 문제는 공격진이 될 확률이 높아보인다. 지난 시즌에 비해 나아진 점이라면 수퍼 서브 솔샤르의 복귀 정도? 하지만 아무리 뒤져봐도 반니의 공백을 메우기는 힘들어 보인다. 사하가 그에 준하는 능력을 보여줄 수 있을거라 생각하긴 하지만 모든 경기를 다 뛰어 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차라리 종종 호나우도를 그 자리에 쓰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든다.
베컴이 사라진 후 팀컬러가 약간 변했는데, 로이 킨과 반니가 사라진 지금 완전히 다른 팀으로 거듭나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과연 퍼거슨 감독이 팀 컬러를 바꿀 것인가? 사실 이젠 물러나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 슬슬 변화해가는 환경에 적응을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다.
과연 이 전력으로 셰바와 발락이 가세한 첼시와 베르캄프는 없지만 로시츠키가 가세한 아스날... 이 팀들을 상대할 수 있을지...
며칠전 Arsenal의 새 구장 Emirates Stadium의 개장과 함께 Dennis Bergkamp의 은퇴 기념경기가 벌어졌다. 20년의 선수 생활 중 1986~1993년까지 7시즌을 뛴 Ajax와 1995~2006년까지 11년을 뛴 Arsenal 간의 친선경기로 벌어졌고 전반은 현역 선수들의 대결, 후반은 Arsenal과 Ajax old star 들의 대결이었다. 후반은 좀 더 정확히 말하면 Dutch player들의 축제에 다른 아스날 old star들이 축하해 주려고 나왔다고 할까?
시축은 베르캄프 3대가...
첫 골은 안타깝게도 전반전 Ajax의 Huntelaar가 넣었다.
어찌보면 신구 세대의 교체를 의미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83년생이니 69년생인 베르캄프와는 14년 차이가 난다. 베르캄프가 워낙 오랜 생활 선수 생활을 해서 그렇지 사실 14년이면 축구에서는 한세대라고 할 수 있다. 필드 플레이어의 경우 보통 20을 전후해 데뷔해서 30대 중반이 다가올때 은퇴를 하니... Huntelaar는 사실 이 경기에서 처음 봤지만 가능성이 충분해 보였다. 사실 Ajax의 스트라이커라면 미래가 밝은건 당연한 사실이겠지만... 다음세대 오렌지 군단의 공격을 이끌 선수라고 하면 베르캄프와의 세대교체라고 할만하지 않을까?(뭐 베르캄프의 국대 은퇴는 더 오래되긴 했지만...)
어쨌든 전반전은 그렇다 치고... 후반전은 진정 가슴을 뛰게 만드는 경기였다. 정말 대단한 선수들이 나와서 경기를 펼쳤다. 안타깝게도 베르캄프는 골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앙리와 커누가 골을 기록해 Arsenal이 승리했다. 앙리와 커누 말고도 다비즈, 스탐, 비에이라, 반 데 사르 등의 현역 선수들이 나왔고 은퇴한 선수들은 영국 키퍼의 전설 시먼을 비롯해 최고의 윙어 오베르마스(왜 은퇴하셨나요? ㅠ.ㅠ 지금도 날아다니시던데...), 현임 바르셀로나 감독 레이카르트, 아스날의 레전드 이안 롸이트, 네덜란드의 데 보어 형제 등이 나왔지만 역시 하이라이트는 이들의 등장
마르코 반 바스텐과 요한 크루이프!!!!
짧은 커리어에도 부족하고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평가받고 현재 오렌지 군단을 이끌고 있는 반 바스텐. 이미 60줄에 다다른 진정한 전설 요한 크루이프. 사실 네덜란드 스트라이커 계보를 따지자면 절대 빠질 수 없는 3명이 아니겠는가? 사실 축구 역사상 최고의 스트라이커를 꼽으라고 해도 절대 빠지지 않을 3명이다. 게다가 반 바스텐은 멋진 장면까지 하나 보여줬다. 크루이프야 뭐 연세때문에 잘 뛰지도 못하셨지만 볼 터치나 패싱만큼은 정확했다.
사실 베르캄프의 은퇴는 다른 Legend들의 은퇴와는 좀 다른 의미를 갖는다. 20년의 프로 선수생활이라는것 부터가 그를 특별하게 만든다. 사실 37이라는 나이가 키퍼라면 몰라도 필드 플레이어, 그것도 최고의 리그에서 볼만한 나이는 아니다. 유럽 하위리그들이야 거의 조기 축구회 분위기라 40대 아저씨들도 많고, 나이들어 낮은 리그로 내려오는 선수들도 많지만... 37세에 유럽 최고의 명문팀중 하나인 Arsenal의 주전으로 나올 수 있다는것,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상대로 풀타임을 소화할 수 있다는것 자체가 대단한 일이 아닐까? 거기다 많은 나이에도 미드필더로의 성공적인 변신까지.
Arsenal의 축구를 보면서 우아하다는 말을 많이 한다. 요즘은 물론 앙리의 플레이 역시 최고의 우아함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 정점은 역시 베르캄프가 아닐까? 베르캄프의 플레이는 정말 우아함 그 자체다. 그의 커리어에서 우아한 칩샷과 로빙샷을 빼면 뭐가 남을까?
절대 가운데로는 넣지 않는 베르캄프... 이쯤되면 예술이다.
그 자신이 최고의 골로 꼽은 3번의 완벽한 터치에 이은 골...
하지만 더 멋진건 물리법칙을 다 무시한듯한 뉴캐슬 전의 골. 아니 공은 그쪽으로 안찼잖아요 ㅠ.ㅠ
그가 차지한 트로피...
Dutch Championship 1990.
Dutch Cup 1987, 1993.
European Cup Winners Cup 1987.
UEFA Cup 1992 (Ajax), 1994 (Inter).
English Premiership 1998, 2002, 2004.
English FA Cup 1998, 2002, 2003, 2005.
개인 수상경력...
Dutch Topscorer 1991, 1992, 1993.
Dutch Player of the Year 1992, 1993.
European Footballer of the Year: 3rd place 1993.
English PFA Players' Player of the Year 1998.
English Football Writers Player of the Year 1998.
Goal of the Season Award 1998, 2002.
Arsenal FC Player of the Year 1998.
FIFA Player of the Year: 3rd place 1993, 1997.
그의 커리어...
37 goals in 79 games for Netherland
122 goals in 239 games for Ajax
11 goals in 50 games for Internazionale
121 goals and 166 assists in 424 games for Arsenal
기본적으로 축구의 승점 시스템은 승:3점, 무:1점, 패:0점 이다.
이는 아무래도 골이 많이 나는 경기가 재밌기 때문에 무승부보다는 승리를 유도해 공격축구로 축구팬들의 마음을 잡기 위한 의도가 있다.
사실 그런 이유라면 승:4점 쯤 주면 더욱 공격적인 축구를 유도할 수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다. 그렇게 될 경우 단기적으로는 축구팬이 늘어날 수 있을 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는 전체적인 시스템이 무너지게 된다.
약팀이 강팀과 만났을때 쓰는 전략이 비기기인데. 이런 방법으로 리그에서 우승은 아니라도 승점을 챙길 수 있고 강등권을 벗어난다던가 유럽컵대회 진출권을 따내게 된다.
이렇게 약팀의 생존전략이 사라지게 되면 전체적으로 리그 시스템이 붕괴되어 득보다 실이 많은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공격적인 축구가 강하게 되는 것. 그러면서 약팀의 생존가능성을 열어두는 것. 피파의 숙제다.
축구 경기를 관전하다 보면 공격은 안하고 계속 수비수들끼리 공을 주고받으며 공을 돌리는 경우를 볼 수 있다. 그래서 수치상으로 볼점유율이 향상되기 때문에 난 축구 볼때 점유율은 거의 신경쓰지 않는다.
자 그럼 과연 수비에서 공을 돌리는 이유는?
첫째로는 시간끌기로 생각할 수 있다. 특히 이기고 있는 경기라면 수비에서 공을 돌려 시간을 끄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된다. 이 경우의 공 돌리기는 짜증나고 보기 싫어진다.
두번째는 압박에 밀려서 어쩔 수 없는 경우. 상대가 워낙 미드필드 압박이 좋아서 자꾸 뒤로 물러설 수 밖에 없는 경우다. 요 근래 우리나라 국대에서 많이 보이는 모습. 이런 경우 한번의 실수로 수비가 무너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세번째는 미들과 수비를 끌어내는 경우. 어제 일본의 플레이를 보면 수비시에 골문 앞에 수비수들이 모여있고 미드필더들도 상당히 수비적인 위치를 고수하고 있는데 이런 경우 촘촘한 수비를 뚫기가 힘들기 때문에 수비쪽에서 공을 돌려 상대가 앞으로 나오기를 유도하게 된다. 하지만 어제와 같은 경우 호주가 지고있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이런 방법을 사용하면 일본은 시간이 간다고 기뻐하며 계속 지키고 있는 상황이__;;;;
마지막으로는 흥분을 가라앉히고 안정을 찾기 위해서랄까? 흥분해 있는 경우 실수가 잦아지기 때문에 침착해질 필요가 있다. 그래서 수비진으로 공을 돌리며 흥분을 가라앉힐 시간을 버는 것.
결국 수비에서 공을 돌리는 이유는 "기다림"이라고 볼 수 있다. 유리한 상태에서 기다리는 건지 불리한 상태에서 기다리는 건지는 모르지만...
그리고 그에 따른 점유율의 변화도 단순히 높다고 좋은 것이 아니다. 물론 낮은 것 보단 높은 것이 좋지만 우리 진영에서 공만 갖고 있는 것은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천수도 국제경기에선 플레이 스타일을 좀 바꿔야 할텐데... 분명히 국내에선 돌파할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A매치 상대 수비수는... 스피드는 괜찮으니 월패스를 이용하면 결과가 괜찮을것 같은데... 전 팀에서 월패스 하나 안하나 봤는데 한번 했던가? 전체적으로 여전히 도와주는 움직임이 안보이는 듯
너무한다=.=
안그래도 볼까 말까 고민하다 봤는데...
대체 맘에 드는 모습 찾기가 참-.-;
운재옹은 순발력 떨어진게 점점 눈에 띄어가고... 특히나 셋피스시에 불안했고
수비진은 총체적 난국. 속도, 높이 다 떨어지는건 알겠는데 팀웍까지 무너지면 어쩌자는거냐? 적극성도 부족하고... 미들라인의 수비지원이 약하기도 했는데 적극적으로 수비는 하는데 왜이리 덤벼? 막 덤벼서 막 뚫리더구만
미들에서 공격으로 이어지는 라인은 아주 답답해 죽겠고. 결국 다른 선수들 움직임이 없기 때문이지만 어쨌든 다들 하나같이 볼을 끄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경기 답답하게 풀어나가고...
정석 플레이조차 이루어지지 않는게 정말 답답했다. 경기 전체를 통털어 월패스나 원투패스가 몇번이나 나왔는지 손에 꼽을 정도다. 결국 골이 나온 장면이나 그 앞선 안정환의 슛팅도 빠른 볼처리가 만들어낸 기회 아닌가?
좋았던 점이라면 이천수의 움직임이었고... 조원희도 확실히 수비는 좀 불안하지만 오늘 움직임은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었고... 박주영이 이제는 윙포워드로의 정체성을 좀 찾은 것 같고...
아나운서는 내내 김남일, 박지성, 이영표를 빼고도 이렇게 잘한다고 하는데, 잘하긴 뭐가 잘한다는거냐? 이런 플레이면 셋이 들어와도 별거 없다.
솔직히 오늘 정경호 교체 전까지 경기 보면서 3:0으로 진 경기라고 생각했는데 다행이 골 장면이 멋져서 4:1로 진 경기정도의 느낌.
셋피스에서도 저렇게 계속 놓치면 대체 어쩌자는거냐?
그러고 생각해보니 지난번 월드컵때는 아프리카 팀과는 경기가 없었는데 토고전도 불안하다-.-
KBS Korea에서 무슨 월드컵을 빛낼 5명의 스타? 그런 방송을 하던데...
순서대로 호나우딩요, 발락, 셰브첸코, 아데바요르, 박지성이 나오더라...
뭐... 스타라는건 특히나 단기전의 스타라는건 어차피 골키퍼나 수비수는 아니니까...
하나하나 뜯어보면...
일단 호나우딩요. 무조건 세계 최고의 선수 5명을 꼽으라면 호나우딩요가 뽑혔다는데 이의를 달 사람이 있을까? 단연 현존 최고의 플레이어. 내가 가장 좋아하는 플레이어기도 하고... 스포츠를 가장 스포츠답게 하는 선수가 아닌가 한다. 항상 즐겁게 플레이하고, 항상 놀랍게 플레이한다.
발락. 독일에서 열리는 월드컵이고 그런만큼 가장 우승확률이 높은 팀 중 하나인 독일. 그 중심선수. 발락역시 대단한 선수이니 만큼 월드컵의 스타가 될 가능성은 충분해 보인다. 내게 세계 최고의 선수 다섯을 뽑으라면 발락을 꼽지는 않겠지만 월드컵의 스타가 될 가능성은 높아보인다.
셰브첸코. 무결점 스트라이커.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나 나이 30에 드디어 첫 월드컵 출전. 스트라이커로의 능력만을 따진다면 단연 셰브첸코를 택할거다. 뭐랄까... 경기 종료 3초 남긴 상황에서 조던에게 모든걸 맡기는 마음과 비슷하달까? 조편성도 좋아서 16강은 무난해 보이고... 운이 조금만 따라주면 8강도 힘들어 보이지 않는다. 아무리 수비가 중요하다고 해도 골을 넣어야 이길 수 있다면 셰바의 능력은... 오히려 상대적으로 셰바를 제외하고는 뛰어난 선수가 없어서 팀 성적만 잘 나오면 최고의 스폿라잇을 받을지도...
아데바요르. 사실 TV에서야 토고선수이기 때문에 뽑았겠지만=.=; 아프리카 지역예선에서 12경기 11골은 충분히 위협적이다. 그리고 솔직히 말해 아데바요르... 최소한 에투를 능가할 재능이 보인다. 좋은 체격조건에 환상적인 볼터치와 골감각. 아직 아데바요르가 뛰는걸 많은 시간 보지 못해 모르겠지만 짤막짤막한 영상들을 바탕으로 볼 때 슈퍼스타가 될 가능성이 보인다. 앞으로 4~5년 뒤 전성기가 찾아오면 어찌 변해있을지 기대가 된다. 하지만 월드컵의 스타? 글쎄...
박지성. 솔직히 까놓고 말해보자-.- 우리나라가 혹시 또 4강이나 8강쯤 가면 몰라도 이건 아니다-.-; 박지성선수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좋아하긴 하지만==;; 그래도 이런건 좀 객관적으로 보자고.
솔직히 여기 앙리가 빠졌다는 사실이 놀랍다. 위에 다섯명에서 뒤에 둘은 좀 그렇고... 대신 앙리와 리켈메가 들어갔으면 대충 모양이 맞지 않았을까 한다. 루니가 있었다면 단연 루니가 들어갔겠지만=.=; 그 외에는 루카 토니 정도?(이태리는 솔직히 지금 유벤투스 파문이 너무 커서 월드컵 나와도 좋은 성적 거두긴 힘들 듯...)
셰바가 스트라이커로 최고라고 했지만 사실 공격수로의 능력은 앙리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사실 박지성, 이영표 선수가 건너가기 전에는 프리미어 리그 경기는 별로 관심이 없었다. 내 취향은 그때나 지금이나 라리가다. 그저 맨유 경기나 가끔 보는 정도였는데... 그때는 앙리가 우아하다느니 하는 말을 이해할 수 없었지만 지금은 이해한다. 어떻게 골이, 축구가 우아할 수 있느냐는 생각은 앙리의 플레이를 보고 앙리의 골을 보면서 자연스레 사라졌다. 앙리의 플레이는 우아하다. 어떤 상황에서든 스스로 골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선수 두명 - 호나우딩요와 앙리. 대체 왜 빠졌는지 알 수 없다. 물론 트레제게와의 투톱이 1+1<2의 결과를 내고 있긴 하지만...
결국 보는건 MBC를 볼 것 같다. 차-차 해설진 때문은 아니고...
물론 차범근의 해설이 더 마음에 들기도 하지만 결정적으로 평소에 MBC는 MBC-ESPN을 통한 이미지가 좋기 때문이지. 뭐 어차피 스포츠 채널이고 당연히 그러는거긴 하지만... 그래도 내가 원하는 경기를 볼 수 있게 해주는게 고맙다고...
근데... 이제 이호진 선수도 프리메라리가에서 뛰고 하는데... 프리메라리그도 중계좀 해주지?
일단 이 경기가 끝난 뒤의 가장 큰 화제는 첼시의 우승보다는 루니의 부상이 될 것 같고... 테리도 부상인가 싶기도 하고... 그나저나 루니가 부상이면 잉글랜드는 월드컵 전선이 상당히 암울해 지는=.=;;
어쨌든... 오늘 경기 한마디로 평을 하자면 맨유 즐-.-; 기사만 봐서는 엄청나게 정신무장을 하고 나온 듯 한데... 실제 경기 내용은 집중력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선수를 계속 놓치고 잦은 패스미스... 루니마져도 결정적인 찬스를 놓쳐주면서 경기는 당연한 결과가 나왔다.
이래저래 맨유는 고민이 많은 한 시즌이...
첼시는... 뭐 별로 얘기하고 싶지도 않고-.- 레알이나 똑같은 동네니... 레알보다 좋은 성적을 내는 유일한 이유는 첼시는 감독에 돈을 쓸 줄 안다는 것 하나.
비슷한 공방전에서 비야레알이 좀 더 공격적으로 나올거라 생각했던 예상과는 달리 게임은 일방적인 비야레알의 공격.
"아니 저것 못넣을 수가 있나?"라고 할만한 비야레알의 결정적인 찬스에서 나온 슈팅 몇개가 골문을 벗어나고...
후반 44분 얻은 페널티킥 상황 키커는 노란 잠수함을 혼자 4강에 올려놓다 시피한 리켈메.
그러나 리켈메의 페널티 킥을 완벽하게 막아낸 레만의 선방으로 노란 잠수함은 다시 물 속으로 가라앉고 말았다.
사실 정말 일방적인 경기였는데 결과를 보면 캐스터의 말대로 신의 장난이라는 말 밖에 생각나지 않았다. 페널티 킥만 들어갔어도 1:1 상황이 되어 홈팀에 분위기까지 타고 있는 비야레알쪽으로 분위기가 완전히 틀어졌을텐데 결국 결과는 아스날의 승리로 끝나버리고 말았다.
아마 앞으로 리켈메는 예전의 로베르토 바죠와 같은 PK 공포증을 얻게 될지도 모르겠다. 이런 결정적인 순간의 PK실축. 그 한순간에 평생 잊혀지지 않을 악몽을 하나 얻은 셈이니...
요즘 리켈메 이적설이 여기저기 나돌고 있지만 비야레알에 남아줬으면 좋겠다. 이미 비야레알은 리켈메의 팀이고 올해 챔스 4강에 오르면서 TV중계료도 꽤나 많이 챙겼을테니 내년 리빌딩을 통해 재도전 하길 바란다. 이미 나이가 있는 리켈메를 생각해보면 아무리 강팀이라 해도 다른 팀으로 옮기기 보다는 자신의 팀을 이끄는 것이 더 어울려 보인다. 올해 리그 순위가 안좋아 내년엔 유럽무대에서 볼 수 없겠지만... 한해 권토중래하여 다시 돌아오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후반 시작무렵 한 팬이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앙리에게 던져주는데... 글쎄...
솔직히 호나우딩요나 앙리... 둘 다 대단한 선수 들이지만 둘은 확연히 다른 스타일이다. 호나우딩요가 화려하다면 앙리는 우아한... 언론에서 만들어낸 말이지만 정말 잘 어울리는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그 두 선수가 한 팀에 있다면 1+1=0이 될거라고 확신한다. 물론 바르셀로나의 중심은 하나가 아니다. 푸욜이 있고 사비가 있고 호나우딩요가 있다. 그렇지만 그들은 서로 잘 어울리고 부딪치지 않는다. 그렇지만 앙리는... 바르셀로나를 레알 마드리드로 만들려 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2. 아... 진짜 이동국 대체할 선수 없나? 현재 그나마 제일 낫다는건 인정하는데 볼때마다 참...
3. 역시 중원 사령관은 이을용선수가... 내 생각엔 이을용-이호 라인이 제일 나을거 같은데... 박지성은 이제 공격수에 가까운 공미가 되어서 공수조율이나 볼배분, 배급은 이을용선수가 더 나은 듯.
4. 박주영은 오늘 전반에 나온 위치가 제일 나은것 같다. 확실하게 중앙지향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면 왼쪽 윙백 신나게 오버래핑하고 그 빈자리는 이을용이 백업하고... 딱 좋은데...
5. 이영표 오른쪽 기용은... 글쎄... 확실히 왼쪽에서보다 능력이 떨어지는데... 그래도 오른쪽에 기용하고 김동진을 살릴지, 이영표를 왼쪽에 기용하고 김동진보다 떨어지는 다른 오른쪽 윙백을 기용할지... 뭐가 나은지 선택하는건 감독의 몫이지만... 팀의 강약에 상관없이 이영표 선수가 왼쪽에서 뛰는 모습을 보고싶다.
일단 선발 라인업은
최진철, 김영철, 김동진 3백 라인에
조원희, 김정우, 이을용, 이영표의 미들
차두리, 이동국, 박지성의 공격진이 나왔는데...
일단 선발 라인업만 보자면...
일단 저 3백은 아무리 봐도 삽질-.-;; 아무리 김동진이 아까워도 그렇지 윙백에서 센터백으로의 전환을 하기엔 시간이 없지 않나하는 생각도 들고, 사실 김동진은 수비력보다는 공격력이 아까운건데 어차피 쓰기 힘든 센터백으로 써야하나 싶기도 하고... 뭐 패스가 좋은 수비수가 있는 것도 좋지만 득실을 따져봤을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미들은 뭐... 양쪽 사이드는 특별히 말할건 없고... 다만 조원희는 앞으로 적어도 국대에서 만큼은 정말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지 않을까 싶다. 국대 데뷔전에서 상당한 활약을 보이며 골 까지 넣었으니 아무래도 심리적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일 거다.
중앙미들은 워낙 쓸만한 선수들이 많아서 베스트 조합을 찾기 참 힘들 것으로 보인다. 오늘 나온 둘중에는 김정우 선수가 좀 밀리는 것으로 보인다. 일단 부상중인 김남일도 있는데다가 이호선수는 아드보캇 감독이 발굴한 선수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비슷한 레벨이라면 당연히 이호선수가 비교우위에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이을용선수. 일단 네티즌들이 바래 마지 않은 컴백이었다보니 여론을 생각해서라도 비슷하다면 이을용선수쪽을 선택하지 않을까 싶다. 거기다 이을용 선수가 주는 무게감이 상당히 크고 셋피스 키커라는 무기도 있으니 세대교체라는 문제가 아니면 주전을 꿰차기는 힘들지 않을 것 같다. 이름보다는 역시 이을용의 존재때문에 생기는 커맨더의 존재가 중요한게 아닌가 싶다. 그리고 포메이션 자체도 충분한 수비능력을 갖춘 미들이 더 필요하고...
공격진이 문젠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동국은 아니지만 마땅한 대안도 없어서 일단 패스. 박지성은 사실 PSV진출초기에는 그래도 가까이 있다가 유럽에서 완전한 이방인이 되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때의 슬럼프보다 지금이 월드컵 이후 최고의 슬럼프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래도 그만한 선수가 없으니... 그리고 차두리-.- 분명 차두리 선수가 가진 장점은 대단하다. 이천수와는 다른 속도감. 뭐랄까? 단지 빠르기만 한게 아닌 육중한 화물트럭이 달리는 듯한 무게감이 있는 빠르기랄까? 하지만 거기 뒷받침되는 테크닉이 너무 부족하다. 그만한 빠르기를 가지고도 first touch가 좋지 않아서 스루패스를 받을때 자기 속도를 늦추던지 아니면 빨리 들어가다 볼을 놓치는 모습이 대부분이니...
눈에 띄는 장면은 대충 네장면 정도...
일단 최진철의 첫 골. 글쎄... 셋피스 상황에서 골을 넣는다는건 상대적 약팀인 우리나라 입장에서 보면 환영할 일이지만 최진철 선수의 골은 우리가 잘해서 넣었다기 보다는 세르비아 수비진의 미스매치와 키퍼와 수비수의 커뮤니케이션 미스랄까? 사실 키퍼가 나와서 처리해 줬어야할만한 위치였는데...
두번째 장면은 박지성의 크로스를 이동국이 발리슛으로 연결하는 장면. 차두리의 피니싱이 좋지 않고 아무리 자신이 있더라도 그 상황에서는 살짝 차두리에게 떨궈주는게 당연했다. 뭐 주전경쟁을 위해 골욕심이 났다고 할 수도 있고, 스트라이커가 골 욕심이 당연히 있어야하겠지만 그래도 이건...
세번째 장면은 세르비아의 결정적 찬스. 사실 첫 슈팅을 이운재가 제대로 막아줬어야했다. 갈수록 이운재 선수는 불안해진다. 그리고 말도 안되는 최진철 선수의 헛발질-.- 노장이 보여줘야하는건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 보다는 안정감이다. 그런데 저런 실수를 보여주는건...
마지막은 역시 이동국의 두번째 골... 뭐 역습상황이 좋았고 결과도 좋았지만 분명 어려운 슈팅이었고 양쪽에 들어가고 있던 선수들에게 어시스트 해주는게 나앗을 것 같다. 양쪽은 완벽하게 열려있었고 숫자도 우위에 있었으니 차분히 풀어나가는 것도 좋았을듯 한데...
그리고 하나 더 아쉬운건 김정우(맞나?)의 엔드라인 크로싱을 받은 차두리의 헤딩슛. 차두리는 정말 너무한다-.- 키퍼한테 막혔으면 몰라도 그런 어이없는 헤딩슛을--;; 사실 그런 상황에서 능력이 된다면 니어포스트쪽으로 찍어야하고 능력이 안된다면 파포스트쪽으로 살짝 틀어줬어야하는건데 이도저도 아닌 완벽하게 어중간한 선택을 하다니--;; 역시 차두리는 슛터로는 꽝이다-.-;
공격쪽의 교체선수로는 역시 정경호가 좋아보인다. 다른건 몰라도 적어도 교체되어 들어간 뒤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움직임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전문 조커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준다.
전체적으로 아쉬운점은 경기 내내 이동국 선수의 골장면을 제외하고는 제대로된 역습내지는 속공이 보이지 않았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경우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템포를 줄여 공을 돌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물론 박지성이 들어가면서 양쪽 윙포워드의 속도로 파고드는 모습이 무뎌지게 되는건 어쩔 수 없지만 역시 아쉽다.
ps. 히딩크는 역시 대단하다=.= 물론 호주가 결코 약팀은 아니지만 그래도 우루과이보다 한 수 아래라고 보는게 중론인데...
여러 의미가 있는 게임이면서 아무 의미도 없는 게임이었다. 어차피 친선경기고 실험전이었기 때문에 아무 의미도 없고, 감독 데뷔전에 실험전이었기 때문에 큰 의미가 있었다.
일단 뭐 경기 결과에 대해 말하는건 의미가 별로 없어보이고...
일단 전반은 3-4-3이었고... 후반은 4-4-2라고 중계진이 떠드는데 보기에는 4-5-1이었던 듯...
일단 눈에 확 띄는건 조원희라는 라이트 백의 등장. 뭐 초반에 골을 넣은게 긴장을 풀어준건지 아니면 원래 잘하는지는 몰라도 오늘 전반전은 정말 대단했다. 수비도 상당히 좋았고 공격가담능력도 수준급. 다만 후반에 4백으로 전환한 뒤로는 공격가담이 많이 보이지 않아서 좀 아쉬움이... 그래도 전반전에 박지성이 오히려 오버래핑한 빈자리를 메꾸느라 활약이 안보였을만큼 대단한 활약.
그 외에 따로 언급할 만한 선수는 김진규정도? 김진규는 뭐 예전부터도 붙박이였지만... 수비력도 수비력이지만 킥력때문에 확실한 장점을 가지니... 미하일로비치를 생각나게 하는 듯...
전체적인 수비조직력은 상당히 괜찮은 편이었다. 뭐 셋피스 상황에서 좀 많이 놓치긴 했지만... 3백에서나 4백에서나 괜찮은 수비력이었다. 뭐 4백은 좀 불안하긴 했는데 유경렬이 들어가면서 홀딩 미들 역할을 해주면서 좀 더 안정적인 모습이 보인 듯... 뭐 수비형 미들도 할땐 공격가담도 하는게 추세긴 하지만 우리나라 국대에선 홀딩 미들 한명 쓰는 것도 괜찮은듯.
공격쪽은... 역시 투톱은 안되겠다는 생각밖에는--; 뭐 사실 투톱이라 안됐다기 보다는 뒤쪽 수비라인부터 미들을 거쳐 올라오는 패스가 살아나질 않아서 후반에는 공격이 거의 보여줄게 없었다는게 맞겠지만-.-;; 투톱은 안된다는건 내 생각이지 후훗.
전반 박주영-이동국-박지성 라인은 굉장히 좋았다. 다만 정확히 말하자면 박주영-이동국-조원희 라인이었지만-.-;; 오늘 박지성은 컨디션이 별로였는지 영 플레이가 별로였던데 반해 조원희의 컨디션이 좋았기 때문에 조원희가 끌고 올라오고, 박지성은 커버, 이동국은 왼쪽으로 수비 끌고 빠지고 빈공간으로 박주영이 침투하는 루트가 상당히 위협적이었다. 박주영은 역시 공간침투 능력이 대박이고... 이동국은 황선홍을 벤치마킹하기로 했는지 수비를 흔들고 볼을 떨궈주는 능력이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다. 공격진에서 아쉬운건 역시 박지성의 골 결정력. 사실 박지성이 공격수라고 말은 하지만 사실 골 결정력은 상당히 떨어지기 때문에 아쉽다. 왼쪽에서 박주영이 공간침투를 잘 해주지만 위력이 배가되려면 역시 반대쪽인 오른쪽의 박지성도 공간침투후 골을 만들 능력이 필요한데... 그리고 실제 베스트 멤버가 정해지면 왼쪽 백은 이영표가 거의 확정적이고 그래서 공격가담도 왼쪽 사이드가 더 활발하게 될거다. 이때 오른쪽에서 파고들어줘야하는데...
사실 박지성은 소속팀에서 왼쪽 윙포워드 자리에 적응중이니 적응만 잘 하면 아무런 문제가 안된다. 박주영을 오른쪽 윙포워드, 박지성을 왼쪽 윙포워드로 놓으면... ㅠ.ㅠ 환상이다. 이 둘 덕분에 이동국은 안정환보다 확실한 비교우위에...
종합해 보자면... 공격은 3톱이 확실히 위력적으로 보이고... 수비는 사실 3백이 4백보다는 낫다고 생각하지만... 중앙수비 자원도 부족하고... 또 역시나 공격적인 축구를 해야한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결정적으로 우리나라도 어서 빨리 4백이 자리잡아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4백을 써서 4-3-3 정도 정확히 말하면 4-1-2-3정도를 썼으면 좋겠다. 4백에 확실히 수비에 치중하는 홀딩미들을 한명 두고 중앙미들 둘중 하나는 공격에 거의 올인, 다른 하나는 수비력도 좀 있지만 공격에 치중하는 스타일로... 다시 말해 현재 3-4-3의 중앙미들 조합과 비슷하게 가져가고... 공격은 위에서 말했듯. 박지성-이동국-박주영 라인으로...
어제밤에 졸린눈을 비벼가며 관전을 해줬다. 사실 네덜란드 경기를 더 보고싶었지만 수마의 압박이__;;;;
오스트리아 국대야 원래 잘 모르지만... 영국 국대 멤버가 참 희한했다.
선발진은...
GK : Robinson (뭐 정상)
DF : Young(어라?), Terry, Campbell, Carragher(엥?)
MF : Beckham, Gerrard, Lampard, Joe Cole
FW : Crouch(끄응...), Owen
교체 : King, Ferdinand, Richardson
아무리 Gary Neville, Ashely Cole이 못나온다고 하지만=.=; 뭐 케리거는 그렇다 쳐도 Luke Young이라니__;; 영국에 오른쪽 풀백이 그렇게 없나?
Joe Cole도 잘해주긴 하지만 좀 아쉽고... 그리고 아무리 Rooney가 못나와도 Crouch는 좀__;; 뭐 잉글랜드 전통 스타일 축구가 윙플레이긴 하지만...
어쨌든 어제 경기 베컴이 퇴장당하고 캠벨이 부상으로 교체되고 하면서 전술 변화가 있었는데 여기서 에릭손 감독이 보여준 교체는 이해할 수가 없는=.=;;
1. 베컴 퇴장시 Joe Cole을 빼고 King 투입. 끄응... 그래 뭐 지키자는 소리는 알겠는데... 왜 Joe Cole을 뺀걸까?
2. 곧바로 캠벨이 부상사인 보내자 Ferdinand 투입. 어라? 킹 내려보내고 미들 보강 아니었어? Hargreaves정도 나올거라 생각했는데...
3. Owen 빼고 Richardson 투입--;;;; (의도가 뭐냐-.-)
사람도 한명 적고 수비위주로 나가기로 했으면 당연히 발빠른 Owen을 남기고 Crouch를 빼는게 정석인데... 솔직히 Crouch 느리고 볼 컨트롤도 별로고... King을 넣을때부터 수비위주니 Owen이 미들쪽으로 많이 내려와서 뛰었겠지만 역습만 바라보는 상황에서 Crouch 원톱은 뭘 노린걸까? 너무 황당해서 내가 뭘 모르는건지 한심하다고 웃어줘야하는건지 판단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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